이봉주 마라톤 9일 개최, 양평대교·갈산산책로 등 부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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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제24회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개최된다.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양평군과 양평군육상경기연맹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재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4km, 10km, 하프 등 세가지 코스로 구성됐으며, 마라톤 대회 이외에도 출발 및 도착지점인 강상체육공원에서 국민체력인증센터와 풀장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복벽이상운동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봉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특히 마라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대회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8시50분부터 12시까지 양평대교(구대교)에 대한 부분 통제에 나서는 등 양평대교부터 앙덕리 남한강자전거길에 대해서도 자전거의 진입을 통제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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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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