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공간 오름” 경기도 최우수 공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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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청년 외식창업 활성화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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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공간 오름」은 2022년 5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함께 주최한 청년공간 공모전에서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지역사회 청년 외식사업 활성화에 앞장을 서게 됐다.
양평군은 2019년부터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공간 오름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외식 창업 준비를 위해 다목적 주방과 매장 시설 기반을 갖추어 청년들의 활동을 장려해 왔다.
올해 추진 사업으로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인 ‘청년밥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브랜드를 계발하는 브랜딩 스쿨, 양평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더브릿지, 외식 창업 메뉴 비법 전수 클래스(쿠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청년공간 오름 미니콘서트과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청년공간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밥상’프로그램은 창업 전문 업체를 선정해 12회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3팀중 두 팀이 구성되어 대표메뉴인 스테이크 덮밥과 분식사업에 도전을 시작했다. 청년들은 다목적 시설을 갖춘 청년공간 오름에서 메뉴개발부터 매장관리까지 필요한 모든 교육이 진행되며 외식 성공 사례 현장 방문도 계획돼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창업 사업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평 청년공간 오름 관계자는 “청년밥상은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우수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외식 창업사업 지원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공간 오름(용문면)을 포함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귀농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청년공간 딴딴회관 (양서면)등 3곳의 청년 공간을 운영하며 각기 뚜렷한 정체성과 목적성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손희경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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