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촌나드리-농촌체험마을, 사랑의 김치 150박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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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이라 양평농촌나드리)와 관내 농촌체험마을이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15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에는 양평농촌나드리와 큰삼촌, 수미, 질울고래실, 청운, 보릿고개 체험마을을 비롯해 12개 체험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양평농촌나드리는 지난 2015년 양평역 일원에서 시작된 양평김장행사를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올해로 제10회를 맞은 양평김장행사는 약 4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양평농촌나드리 이사장은 “양평농촌나드리와 각 체험마을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체험마을과 지역사회 간의 따뜻한 유대가 한층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에는 북부권역 산촌활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양평군의 농임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참나물 우리밀 단팥빵과 표고버섯 포)와 양평지역 농산물인 배로 가공한 배즙을 기부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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