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즐기는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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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겨울엔 양평’이 지난 8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천여명이 참여한 개막행사는 각종 체험 부스와 포토존, 어린이 뮤지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양평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양평시장 쉼터에서는 양평군 홍보대사 손헌수가 진행하는 ‘전국노래방’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겨울엔 양평’은 ‘관광양평’을 슬로건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 방문객의 발걸음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기획된 축제다.
올해는 해장국과 도서관, 북카페, 반려동물 동반숙소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한 명소마다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양평 전역에서 축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축제기간 양평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겨울엔 양평 공식 누리집 또는 양평여행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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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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