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부살핌’ 독거노인 돌봄 공백 효과 톡톡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서비스 개시 후 매일 750여 가구 안부 확인
![]() |
양평군의 민선8기 공약인 ‘AI 안부살핌’ 서비스가 독거노인의 돌봄 공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효과를 보고 있다.
한전과 협약으로 운영되는 ‘AI 안부살핌’은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를 통해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분석, 생활 패턴을 파악한 후 이상 상황이 감지 시 담당 공무원에게 알리는 안부 확인 서비스다.
군은 지난해 4월 서비스 개시 후 매일 742명을 점검해 4,377건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상 감지 시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상담을 통해 요양·돌봄, 주거, 영양급식, 건강관리, 정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일촌 맺기 사업과 연계해 일대일 또는 일대다(多) 매칭으로한 위기 가구의 안부 확인을 챙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 안부살핌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 해소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안부살핌 서비스’ 신청 관련 문의는 양평군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031-770-3989)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이 만든 폐양말목 열쇠고리 나눔 24.12.11
- 다음글양평에서 즐기는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 개막 24.12.10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