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양평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 3년 만에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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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배드민턴협회(협회장 이한웅)가 주관, 주최하는 제6회 물맑은 양평 전국오픈이 오는 25일과 26일 양평읍 배드민턴장과 강상 다목적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양평 전국오픈 대회는 2015년부터 용문산 산나물 축제 기간을 전후로 개최돼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 지난달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대회가 열리게 됐다.
배드민턴을 통한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강원권 등지에서 500여 개팀,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20대 청년부터 70대 시니어까지 남자·여자복식과 혼합복식 A, B, C, D, D-1 급수별 경기와 관내 동호인 중 경력 1년 미만자의 E조 경기가 펼쳐지며, 각 등급별 1등팀에게는 최고급 라켓이, 2위팀에는 배드미턴 가방이, 3위팀에는 백팩 가방이 시상품으로 제공된다.
여기에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점심 식사와 지역특산품인 잡곡이 제공되며, 라켓 50여점 이상과 배드민턴 가방 및 용품, 전자제품, 자전거, 지역특산품, 지역 편의시설 이용권 등 350여 점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한웅 협회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양평군과 군의회, 군체육회, 협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풍성한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순위 경쟁 보다 동호인들의 화합 속에 양평의 넉넉한 인심을 방문객들에게 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 신청은 양평군배드민턴협회 카페(https://cafe.daum.net/ypbadminton)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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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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