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주민자치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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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 1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31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의 정책 추진의 적극성과 운영 활성화 등을 검토한 1차 서면심사(50%)와 2차 발표심사(5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한 2차 발표심사에서 서종면 주민자치위는 '강을 닮은 주민자치'를 주제로 평생학습과 문화예술 및 환경복지 마을 디자인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서종면은 북한강갤러리 운영과 깨끗한 서종 만들기를 위한 펫티켓 문화조성 활동, 참여‧소통‧화합을 위한 매실따기 체험행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북한강갤러리는 매년 300여 일 전시를 진행해 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작가의 수익 창출과 주민강사 활동을 지원해 일자리와 수익 창출이 연계된 마을 예술 소통 사랑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상재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사례로 선정 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진선 서종면장은 "문화 예술활동은 물론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의 역량을 넓히고 있어 살기 좋은 고장이 되고 있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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