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의원 불참 속 반쪽짜리 군의회 개원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제9대 양평군의회가 개원 전부터 전반기 의장단 구성과 황선호 의원 관련 윤리특위 개최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 결국 반쪽짜리 개원으로 끝이났다.
민주당 소속 최영보, 여현정 의원은 지난달 28일 의장단 선출과 황선호 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 구성과 징계안 상정을 국민의힘 윤순옥 의원에게 제안했다 거부당한 점을 이유로 들어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측 의원들은 관례적으로 의장직은 다수당 소속 의원이, 부의장직은 야당 소속 의원이 선출돼 왔던 만큼 협치 차원에서 부의장 직을 제안했으나 민주당 의원 모두 초선이라는 이유로 거부 당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선호 의원의 윤리특위 구성 또한 8대 군의회에서 다룰 사안을 9대에서 처리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 당했다고 밝혔다.
여현정 의원은 "상호 협치를 이야기 하면서 의장단을 독식한 것은 지금까지의 관례와도 맞지 않는다"며 "오늘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 불참은 물론 향후 민생은 챙기더라도 협치 없이는 등원 여부를 확답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최영보 의원은 "7월 임시회 등 의사 일정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등원해 예산과 민생, 조례, 민원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감시하겠다"면서 "군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부여 받은 만큼 의원직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 소속 의원은 1일 오전 8시 의장단을 선출하는 임시회와 오후 2시 개원식까지 모두 불참하는 등 개원식에 앞선 전진선 군수 취임식에도 참석하지 않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반쪽짜리 의정활동이 진행됐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전진선 군수 전용차량, 제네시스 전기차로 교체 22.07.04
- 다음글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 취임··으뜸 양평! 힘찬 출발! 22.07.01
![]() |
댓글목록
김기수님의 댓글
김기수 작성일양평군 발전과 군민을 위해서 선출되었으면,
진영논리를 떠나서 양평발전을 위해서 솔선수범을 해야지,
민주당 중앙본부의 소수인원의 골수좌파들이 하는 쓰레기짓을 고향에서도 똑같이하려고하니 한심하다. 그럴바에는 다음부터는 선출직에 나오지 말았으면한다. 우리는 군민을위하고 양평군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는 일꾼에게 양평을 맡기려고 한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