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외식업·개인서비스업 대상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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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외식업과 개인서비스업 분야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가게지출 절약에 기여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 업소로 현재 48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신규모집 대상은 외식업 분야와 세탁소, 이·미용,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거나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체는 가격과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현지실사 후 7월11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신규지정과 함께 기존에 지정된 업소에 대한 정비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위생 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며, 프랜차이즈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가점 등 실직적인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지급과 상·하수도 감면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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