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새마을금고, ‘따뜻한 행복 만들기’ 사랑의 좀도리 모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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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새마을금고(이사장 신금철)가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2021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금고 본점 앞에서 시작된 좀도리 운동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따뜻한 행복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12월까지 모금 운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 기간 모금을 통해 모인 사랑의 쌀과 성금, 물품은 내년 1월 설명절 이전에 소외된 이웃에게 쌀과 라면으로 전달된다.
모금 첫날 조종상 용문면장과 정동균 군수 부인인 박은미 여사,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금고 임직원, 주민 등이 100여명이 방문해 온정을 전했으며, 섹소폰 재능기부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행안부의 후원으로 1998년부터 24년째 추진 중인 좀도리 운동은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와 쌀 모으기,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금철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내 것을 조금 덜어서 나누는 좀도리 운동이 아니겠냐"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연말까지 진행될 좀도리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종상 면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음에서 마음으로 따뜻한 행복을 만든다는 슬로건 처럼 온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성원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올해까지 8천500여만 원의 성금과 백미 12톤을 모금해 관내 차상위 계층과 시설 등 930여 개소에 전달한 바 있으며, 행사 첫날인 25일 670만원의 성금과 쌀 360kg을 모금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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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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