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면 지역사회보장協, 취약계층 기름보일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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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보일러 기름보일러 7대 현물기탁, 지평식물원 100만원 성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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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대영(대표 김수한)으로부터 기증 받은 기름보일러와 지평식물원(대표 이흥주)으로부터 기부 받은 성금으로 보일러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함금옥)가 지난 11월부터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홀몸어르신 가정과 취약계층을 7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소재 ㈜대영(대표 김수한, 경동철강·경동나비엔)로부터 기름보일러 7대를 현물로 기탁 받아 진행됐으며, 지평식물원(대표 이흥주)에서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수혜 가정을 선정한 지평면 협의체는 기름보일러로 교체한 후 난방유 400리터 씩을 지원하는 등 이미 기름보일러를 사용 중인 홀몸어르신 12가구를 선정해 난방유 쿠폰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수혜 가구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등으로 연탄을 교체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름보일러 교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됐다.
함금옥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열정과 재능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사업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김수한 대표와 이흥주 대표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병후 면장은 "늘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였는데 넉넉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념해 모두가 살기 좋은 지평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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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보일러 교체 전후 사진.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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