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 두물머리, 새해 맞이 해돋이 방문객 진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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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신정에 이어 올해도 두물머리 해돋이 방문객의 교통 및 도보 진입을 통제키로했다.
통제시간은 해맞이 방문객이 집중되는 2022년 1월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다.
양서면은 해돋이 경관이 수려한 두물머리에 새해맞이를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진입금지 라인 설치와 출입 통제에 나서는 한편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이행을 계도하게 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방역 상황이 엄중함에 따른 중앙 방역당국의 특별 방역대책의 일환이다.
양서면은 통제 앞서 두물머리 각 기관과 단체를 통해 지역민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현수막 설치와 SNS 및 문자 발송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해맞이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차분하게 새해를 맞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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