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교예술창작소, 양평초 5학년과 예술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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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운영하는 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양평초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힙합가수와 연극배우로 구성된 전문강사진들이 환경미술과 영상, 움직임, 소리, 힙합의 5개 영역에서 교사들과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됐다.
평소 학생들이 좋아하고 관심이 많지만 지역 여건상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예술 영역이 현실감 있는 진로 수업으로 연결돼 배움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었다.
'환경미술' 수업은 도시환경과 공공미술을 주제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를 통해 우리의 실제 삶과 미술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봤으며, '영상' 수업은 스마트폰과 캠코더를 통해 주제와 맞는 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1인 미디어를 체험했다.
'힙합' 수업은 친구들과 취향이나 관심사로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랩 가사로 창작해 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체험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과 생활을 통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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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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