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고 호텔조리학과, 양동면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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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고등학교(교장 홍달수)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4일 양동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이른 아침부터 담근 김장김치 10kg 14박스를 양동면에 기탁했다.
홍달수 교장은 "이번 김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생각하면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정성이 많이 들어간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면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김장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올해 김장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며 "특히나 손주 같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니 더 맛있게 먹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현 면장은 "어린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김장을 담갔다고 생각하니 가슴 뭉클하다"며 "전달해 주신 김장김치는 손주 같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고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복 도시락 100개를 만들어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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