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부 원종훈·김재윤, 회장기 전국대회 금·동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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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가 6일부터 13일까지 보령시에서 개최된 2021 회장기 전국유도대회(2022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에 출전 금메달과 동메달 각 1개를 획득했다.
-100kg급에 출전한 원종훈은 8강에서 만난 용인대학교 서재현을 상대로 안뒤축걸기 발기술로 절반을 먼저 가져오고 곧이어 한판 굳히기를 성공하면서 4강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용인대학교 김세헌을 상대로 한판 굳히기 기술을 바로 성공시키며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전 상대는 국군체육부대 최민철. 원종훈은 최민철을 상대로 허리띄기로 절반을 먼저 따내고, 마지막 절반 굳히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며,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원종훈과 같은 체급에 출전한 김재윤은 4강에 진출 했지만 국군체육부대 최민철에게 지도와 한판 굳히기를 당하며 3위에 머물렀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유도부 창단 이래 국가대표 선발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면서 "원종훈의 이번 우승으로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채성훈 감독은 "과거 런던패럴림픽과 리우올림픽, 리우패럴림픽을 비롯해 자카르타 아세안게임에서 양평군 선수들이 국위를 선양한 바 있다"며 "원종훈의 1차 선발전 우승을 계기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발 더 가까워 졌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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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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