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고·양평중, 전국장애인학생 e-스포츠 대회 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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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양평지역 학생들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 1위를 견인했다.
지난 15일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가햐 발달장애와 비발달장애영역에서 열띤 경쟁을 치뤘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닌텐도wii 테니스 종목을 통해 승자를 가렸으며, 경기도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6개, 동 10개로 4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발달장애영역에 출전한 양일고 안상원이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금메달을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주영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노언승은 피파온라인4에서 은메달, 이주영은 닌텐도wii 테니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비발달장애영역에 출전한 양일고 박성은이 리그오브레전드 은메달, 박민성과 이도윤이 피파4온라인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도윤은 닌텐도wii 테니스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평중 정현수가 피파4온라인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면서 경기도가 수상한 전체 메달 20개 중 9개가 양평군에서 나와 양평이 e스포츠 강자임을 입증시켰다.
양평군 장애인체육회 이윤호 사무국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경기도 4년 연속 1위 달성에 공헌한 양평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양평이 e-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장애인체육회 e-스포츠 장영민 감독은 "양평 선수들과 긴밀히 협력해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이 된 e-스포츠에 우리 양평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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