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새마을회, 행복 나눔장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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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균 군수 둥 기부 물품 경매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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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종현, 부녀회장 감옥수)가 주관한 나눔장터가 지난 13일 개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나눔장터에는 400여명의 면민이 참여해 화합을 연출했으며, 정동균 군수와 개군면 이장단, 체육회 임원,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이 전량 매진됐다.
경매 이벤트 외에도 각종 농산물과 의류, 장난감 및 생필품 등이 판매됐으며,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빈대떡, 개군면 청소년 쉼터 개울가에서 준비한 달고나 등 테이크아웃 먹거리들도 큰 인기를 얻었다.
김규호 낙우회장과 김동국 비름작목회장, 정창교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대표, 박용업 절골농원대표, 김충성 일오삼농장대표, 김유철 금단버섯농산대표, 신길웅 형진산업대표 등이 물품 기증으로 뜻을 함께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슬기로운 분리생활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폐기물 분리수거 및 교육도 병행돼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종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새마을회와 면민 무두 하나로 힘을 모아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행사를 통한 수입은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구 면장은 "면정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개군면새마을회의 행사 기획부터 준비까지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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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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