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관광정책,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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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둔역 조감도 |
양평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문화관광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월에 설립된 양평문화재단과 연대해 전문예술인 창작지원,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거리예술 환경조성 사업, 지역 문화예술 자원 DB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예술관광 도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실감콘텐츠전시실을 구축해 국민소설 ‘소나기’의 감성을 첨단기술로 되살린 한편 구둔역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2024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규모의 독특한 문화유산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박물관 전시실 개편, 몽양기념관 부속시설 신축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자원의 경쟁력을 키워 문화관광객 유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빼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수요 증진에도 주력하고 있다. 양수리에서부터 용문산관광지까지 이어지는 물소리길을 용문역~지평역~일신역~양동역까지 확장해 동부권 관광자원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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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양평헬스투어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소리산, 산수유, 중미산, 쉬자파크 코스를 정비하여 관광객 맞이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된 경기 라온 에코포레스트 사업으로 국내 최초 크라이밍 특화 공간을 만들어 전국 어디에도 없는 힐링 관광지를 만들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양평은 서울과 가까워 쉽게 접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관광객이 체류하지 않고 당일 여행으로 끝나는 문제점도 지니고 있다. 이에 4개년도 계획을 수립해 수도권 제일의 야간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단위 6위까지 진입한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관)에 재도전하여 세미원을 전국 어디에도 없는 야간 명소로 만들 계획이며, 갈산공원 양근섬 주변을 중심으로 레이저 조명, 야간포차거리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실현할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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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홍보 마케팅도 중요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 개최하지 못한 고로쇠, 산수유, 부추, 물축제 그리고 양평군 대표축제인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를 내년에는 대대적으로 개최해 양평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 화합의 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양평군의 당면목표이다.
양평군 문화관광과 윤건진 과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관광산업이 힘찬 도약을 시작할 때이다, 우리 양평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최고의 관광 중심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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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구둔역에 있는 저 기차 좀 어떻게 안되나요?
전철 말고 기차로 바꾸면 안될가요?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