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 2021 영양장사 씨름대회서 6년 만에 태백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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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씨름단(감독 신택상) 이재안이 6년 만에 태백급 정상에 올랐다.
이재안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정읍시청 황찬섭 선수를 결승에서 꺾고 태백급 장사에 등극했다.
18일 태백장사전(-80kg이하) 결정전에 출전한 이재안은 8강전에서 용인시청 정철우를 상대로 2대 0으로 가볍게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 구미시청 정재욱을 잡채기와 손기술로 1승을 먼저 가져왔다.
두 번째 판에서 상대에게 밀어치기를 당하면서 1대 1로 맞섰으나 마지막 판에서 이재안의 주특기인 잡채기 기술로 상대를 눞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황찬섭과 맞붙은 결승전은 첫째 판부터 공수를 거듭하다 이재안이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1승을 먼저 가져왔고, 두번째 판은 황찬섭이 들배기지와 안다리 공격을 성공하면서 1대 1로 맞섰다.
승부는 세번째 판에서 이재안이 심판의 휘슬과 동시에 바로 잡채기 공격에 들어가 2대 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후 노련미를 앞세운 이제안은 네번째 판에서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공격을 시도하는 상대에게 밭다리 되치기로 모래판에 눞이며, 장사 타이틀을 찾아 왔다.
군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6년만에 태백장사에 등극한 이재안 선수와 신택상 감독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체급 경기에서도 팀웍크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택상 감독은 "대회 시작부터 장사 등극 승전보를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울산에서 개최하는 2021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도 승전보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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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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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정말 축하할일 입니다. 예전에 민속씨름이 대단한 인기가 있을때 였으면 상당한 댓글이 달렬을것 입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