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청소년문화의집, 사제 존중 프로젝트 ‘최고다! 우리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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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시상에 양평교육장상 및 전교생 피자와 음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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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마세근)이 재학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생님을 자랑하는 영상을 출품 받아 최고의 선생님을 선정, 시상하는 '최고다! 우리선생님'을 28일부터 진행한다.
학교와 연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출품한 동영상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 사제간 존중 문화 조성과 소통을 통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권침해와 교권하락 등으로 인한 사기 저하로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는 교육계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도 한국교총이 발표한 교원 인식 설문에서 '사기가 떨어졌다'는 응답이 전체의 87.4%로 역대 최고를 나타냈고, '교권이 잘 보호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65.6%에 달하기도 했다.
마세근 관장은 "선생님 자랑을 통해 사제 간에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며 "특히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스터피자와 롯데칠성에서 후원하며, 심사를 통해 1등에게는 표창과 전교생에게 미스터피자와 롯데칠성 음료가 제공되며, 2·3등은 표창과 학급 전원에게 피자와 음료가 제공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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