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기부천사 김정호 대표, 유기농 햅쌀 200kg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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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사람들 김정호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28일 유기농쌀 200kg을 서종면에 기탁했다. |
서종면 기부의 달인 김정호(정직한 사람들) 대표가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유기농 햅쌀 10kg 20포를 서종면에 기부했다.
김정호 대표는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와 된장, 유기농 새싹보리 나눔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햅쌀 기부는 올해로 3년째다.
서종면은 기부 받은 햅쌀을 복지가각에 놓여 있는 이웃 2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정호 대표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 자체으로 좋은일 아니냐"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한끼의 식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희구 면장은 "이쯤되면 서종면의 기부천사라는 애칭이 무리가 안될 것"이라며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이웃에게 먼저 나누는 귀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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