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면 익명의 기부자, 쌀 24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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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 쌀을 전달해 달라며, 지평면사무소 앞에 백마 240kg을 놓고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 기부자는 지난 14일 밤 “어려우신 분들에게 나눔 부탁드립니다”는 문구와 함께 20kg 쌀 12포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김병후 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처럼 복지사각에 놓인 소외계층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쌀은 관내 저소득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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