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9일간 물소리길 비대면 가을 걷기여행 개최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 |
자연과 소통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인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休)이 10월9일부터 9일간 개최된다.
지난 4월 봄맞이 비대면 걷기여행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가을 물소리길 걷기여행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비대면 자율적 참여로 진행된다.
전 구간 55.8㎞로 조성된 물소리길은 총 6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코스마다 경의중앙전철 역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다.
양수역에서 1코스가 시작돼 신원역과 아신역을 잇고, 양평을 거쳐 원덕역으로 또 용문역을 지나 용문산관광지로 이어지는 마지막 6코스를 끝으로 전 코스를 마치게 된다.
울긋불긋 색을 입어가는 단풍과 황금빛으로 뒤덮인 청명한 이 가을을 감상하기에 55.8㎞는 짧지만 각 코스마다 이야기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만한 매력과 가치가 숨어 있다.
가을 걷기여행은 각 코스마다 두 번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인증대를 만나게 된다. 스탬프북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전자인증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폰 간편 인증도 가능하다.
6개 코스 완주자에게는 특별 완주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기간 스탬프북 소지자에게는 군립미술관과 몽양기념관, 황순원소나기마을, 곤충박물관 무료입장 및 세미원 관광지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물소리길 플로깅(pick up+jogging)을 실천하고자 모든 참여자에게 양평군 종량제 봉투를 제공해 노(no) 쓰레기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그린산소 도보여행길을 지향하는 물맑은 양평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피로감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가을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걷기여행 스탬프북은 사전신청을 통한 우편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1코스가 시작되는 양수역 2번출구 앞 물소리길 안내소에서는 물소리길 손수건과 물맑은양평水, 스탬프북, 코스지도 및 양평군 종량제봉투를 현장에서 배부한다.
걷기여행 관련 문의는 문화관광과(031-770-2607), 물소리길센터(031-770-1003) 또는 물소리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소방서, 심정지 대비 응급처치 집중홍보 21.09.24
- 다음글양평군, 음성 판정 265명에게 양성 메시지 오발송 ‘화들짝’ 21.09.23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