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택시 이용객 편의 제공 위한 승강장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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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택시 승강장 시설 개선 통해 이미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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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노후된 택시 승강장에 대한 환경정비를 통해 택시업계 종사자와 이용객의 모두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군은 노후된 택시 승강장의 시설 개선과 승강장 표시가 부족하다는 개인택시조합 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 8월 관내 택시 승강장 3개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도시미관 향상과 공공시설물의 일과성 유지를 위해 양평시장 입구 물소리길 승강장과 양수역 승강장, 단월 승강장에 대한 도색과 함께 승강장 위치를 알리는 매립형 택시 폴사인을 추가로 설치했다.
택시 문구와 조명으로 시인성을 확보한 사각기둥 형태의 택시 폴사인은 멀리서도 승강장의 위치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설치했으며, 이용객들의 대기 장소에 대한 비가림막 설치 등 환경정비도 진행했다.
택시 이용객 민 모씨(36. 여. 서종면 수능리) "늦은 저녁에는 택시가 주차해 있지 않으면 양수역 바로 앞에서도 택시 승강장이 어디인지 찾기 어려웠다"며 "환하게 밝힌 조명으로 한눈에 찾게 돼 안심된다"고 말했다.
개인택시 기사 최 모씨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개선되기는 어렵지만 승강장 앞이 깨끗해 지고 멀리서도 택시를 타는 곳을 안내하게 돼 기분 좋다"며 "밝아진 환경 만큼 이용객도 밝게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군 교통과장은 "해마다 대중교통 시설물을 개선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면도 많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교통과는 자체 예산과 각읍면의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대중교통 시설물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과 동시에 시설물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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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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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님의 댓글
양평 작성일택시가 공공?
철거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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