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주민자치위,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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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정) 위원 20여명이 국수리 일대에서 외래식물 제거 활동과 동시에 국화 식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사업’은 지난달 30일 국수사무소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제거 이후 국화 식재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주민자치위 위원들은 가시박과 환삼덩굴, 돼지풀 등 수목과 꽃이 자랄 수 없이 번식하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에 이어 국화 식재를 통해 주변 도로와 하천 인근을 깨끗한 화단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김은정 위원장은 "끈질긴 외래식물을 제거하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일에 다함께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동참해 준 지역주민과 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정동균 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주민주도로 제안되고 선정돼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름답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에 양평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래식물 제거 사업은 국수리를 시작으로 이후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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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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