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배달앱과 12% 수수료 격차, ‘배달특급’ 가맹점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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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매출 증가 효과로 소상공인 실질소득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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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소상공인의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채택한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추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한 이후 지난 4월에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는 등 배달특급에 대한 홍보와 가맹점 확장을 위해 매진해 왔다.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해소와 공정시장 질서 확립을 목표로 운영 중인 배달특급은 최대 16%인 민간 배달앱 수수료율에 비해 최대 3.5%의 저율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월 매출 2,500만원 규모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민간 배달앱 대신 배달특급을 이용할 경우 월 200~300만원의 실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7월 현재 관내 배달특급 가맹점 수는 330여 개로 이는 일부 민간배달앱의 가맹점 수를 넘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 “배달특급 가맹점이 늘어나는 성장세가 놀라울 정도”라며 “배달특급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실질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업주는 https://www.specialdelivery.co.kr 또는 포털사이트에 배달특급을 검색해 신청 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이미지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배달특급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에서 배달특급앱을 설치하면 된다. 신규 회원에게는 1만원의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지역화폐 결제 시 5% 캐시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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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용자님의 댓글
이용자 작성일처삼촌 떡도 싸야 사먹지 비싸서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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