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지역사회보장協, 취약계층에 여름 행복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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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기장과 여름이불, 베개, 쌀 4kg으로 구성된 여름 행복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여름 행복꾸러미 대상자는 각 마을에서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안부 확인과 함께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조종상 면장도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을 함께 방문해 한여름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힘든 나날을 보내는 취약계층들을 격려하며, 복지분야에 부족한 부분을 살폈다.
조현리 김모 어르신은 "이번 여름에는 더위가 극심한데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머물러야 해 걱정이 많았다"며 "여름 용품 덕분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폭염과 코로나19의 기세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여름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아무쪼록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종상 면장은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와 코로나19로부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복지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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