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 드론 방제로 부족한 농촌 일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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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농협(조합장 강성욱)이 드론 방제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쌀 생산에 기여하는 한편 농약 살포에 따른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어 화제다.
용문농협은 농촌 노령화 등에 따른 농약 살포 문제의 근원적 해소와 병해충의 사전 방제를 통한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올해부터 용문농협 드론방제단과 외부 방제단의 용역을 병행하고 있다.
드론을 통한 농약 살포 시 적기, 적량 살포에 의해 최대 30%의 약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데다 농약 살포 시 부주의에 따른 농약 오남용 방지 및 농약 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특히 2021년 기준 평당 약제비 20원과 평당 방제비 10원을 포함한 평당 방제 비용은 30원이며, 이중 20원은 농협에서 보조해 실제 농가에서의 드론방제 이용 비용은 10원인 셈으로 부담이 적다.
운영 기간은 7월말부터 8월 중이며, 현재 드론방제를 신청한 농가는 14 농가에 118,610㎡ 규모로 향후 드론방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진행 될 경우 신청 농가가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성욱 조합장은 "드론 방제가 고령화 등에 따른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게 되는 효과 외에도 농약 살포 시 안전사고 방지와 농약 사용량 감소에 따른 환경보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또 "비용적인 면에서도 농협의 보조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1/3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농업환경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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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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