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 수상한 아이스 박스 속 시원한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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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요 승강장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이 예상됨에 따라 양평읍 4개 승장장과 용문·양서면 각 2개소씩 8개의 승강장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독지가로부터 기부 받은 생수 (500ml) 3,000병을 한시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버스 이용객 이 모씨(78. 개군면)는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지만 생수 한병 사들고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시원한 얼음생수로 더위도 잊고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노인들의 배려의 마음도 느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시간 기다리는 동안 버스 이용객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길 바라는 마음에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부 받은 물량의 한시적 공급인 만큼 1인 1명 필요시에 만 음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말까지 폭염대비 홍보물 배부와 취약계층 보호대책,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쉼터 363개소 운영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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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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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버스을 이용하는 어른신들 에겠 큰도움 되지요. 온열환자 예방효과도 있을것 입니다. 누가 생각했는지 아주좋은 발상이었지요. 여주시에서도 실시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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