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용담2리 부실한 차량 높이제한 시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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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7시께 양수리 성당 인근 도로에서 용담2리 마을로 진입하던 SUV 픽업 차량이 차량 높이제한 시설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운전자에 따르면 하천을 건너 마을로 진입하는 교량 앞에 설치된 2.3m의 차량 높이제한 시설이 쓰러져 있던 것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시설물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주변에 없는데다 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했다.
실제로 이 현장의 경우 구조물 한쪽은 기초 없이 기존 콘크리트 포장 위에 고정돼 있고 특히 반대쪽은 하천 흙 위에 고정돼 있어 대형 차량의 진동이나 태풍 등에 취약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의 경우 지리에 익숙지 못한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에만 의존하거나 한 눈을 팔게 될 경우 꼼짝없이 사고를 당할 수밖에 없어 안내표지와 규격에 맞는 시설물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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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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