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쌍학시장에 코로나19 방역물품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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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6일 양동쌍학시장(상인회장 류제관)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동 체온측정기 및 손소독제 거치대와 소독제를 배포하며, 방역 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전염을 예방을 위해 배포된 방역물품은 점포 출입 시 발열체크와 손소독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으로 시장경영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날 방역물품을 배포하면서 방역수칙 안내와 출입자 명부작성,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손 씻기, 일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10개 필수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양동쌍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감소한데다 민속 5일장이 열리지 못해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류제관 상인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고심이 깊다'"며 "이번에 전달된 방역물품과 응원의 메시지가 상인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이 고객들에게 안전한 시장으로 인식되고 점포 운영의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양동쌍학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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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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