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 단체전 개최
스포츠
페이지 정보
본문
-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 종목별 회장기 첫 대회 성료
![]() |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 또는 연기됐던 협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양평군 테니스협회(협회장 주선영)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 점에 들어섰다.
양평군 테니스협회는 지난 22일 갈산 테니스장과 강상 테니스장 등 관내 5개 경기장에서 '제29회 양평군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 대회'를 성황리에 치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시니어부와 여성부 대회를 먼저 개최한데 이어 이날 관내 18개 클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패자부활전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모든 경기장 출입구를 한곳에 마련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개회식과 폐회식 등 다수가 모이는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본선 우승클럽과 준우승 클럽, 공동3위 클럽에는 70만원과 50만원, 4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패자부활전 우승클럽 40만원, 준우승 30만원, 공동3위 클럽에는 20만원이 수여됐다.
양평군체육회 김용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협회장기 대회의 서막을 알릴 수 있었던 것은 양평군 테니스협회의 남다른 열정과 지역과 동호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축구와 야구, 파크골프 등 다른 종목으로 대회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선영 협회장은 "양평에서 가정 먼저 협회장기 대회를 시작한다는 것에 부담감도 적지 않았지만 지쳐만 가는 동호인들의 열망과 이 같은 대회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첩경이라 생각해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특히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대회를 성공리에 치룰 수 있었던 것은 참가선수와 임원, 진행요원 등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었기에 가능했다"며 "불편을 참아가면 끝까지 임해 준 모든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 |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郡, 문화재단 출범으로 문화도시 양평건설 박차 21.05.24
- 다음글양평군, 사무관 승진 대상자 사전 예고 21.05.23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