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72.9% 예방접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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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층 집단 면역 형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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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접종이 27일로 종료됐다.
이 기간 전체 대상자 13,000여 명의 중 9,484명에 대한 2차 접종이 완료됐으며, 이는 관내 75세 이상 인구의 72.9%에 해당돼 집단 면역 형성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또한 75세 이상 대상자 중 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에게 유선 연락을 통한 접종을 독려해 오는 28일부터 6월3일까지 98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60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은 27일 18시 현재 67.1%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 60.6%의 사전 예약율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74세 5,186명(73.2%), 65~69세 7,531명(70.3%), 60~64세 7,190명(59.9%),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11명(57.8%),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교 1~2학년 교사 559명(80.1%)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높이기 위해 미예약 군민들에게 전화 또는 안내 메시지를 보내는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이용해 사전예약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읍‧면 사무소에서도 6월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접종기간은 6월19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사전예약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 수급과 사전예약 시스템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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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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