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대학생 487명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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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 지급액 6억5,500만원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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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가 지난 3일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2021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지난해 보다 227명이 증가한 487명이며, 지급되는 장학금도 지난해 보다 3억원이 증액된 6억5,5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명예이사장인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교발위 이사진과 조규수 문화복지국장, 장학생 1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특히 2012년부터 1억600만원을 기부한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와 코로나19로 관광업계에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도 2015년 1천만원을 시작으로 해 마다 500만원씩, 기부한 ㈜뉴월드컵고속관광 류재복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날개를 달아준 희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희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양평군과 양평의 미래를 후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균 군수는 "양평은 교육복지를 위해 매년 1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5월 관내 고교 졸업생 553명에게 가온누리 장학금 2억7,65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9,804명에게 94억6,000만원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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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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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잔치님의 댓글
잔치 작성일잔치 잔치 벌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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