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관제센터 석대현 주무관, 경찰 공조로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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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 석대현 주무관이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었다.
석 주무관은 지난 8일 오전 11시경 어머니가 평소와 달리 통화를 오래하는 것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로부터 위치 확인을 요청 받았다.
먼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문새마을금고에서 2천만원을 인출해 나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에 차량 이동 경로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알려 온 내용을 인지한 석 주무관은 용문새마을금고 앞에서 택시를 타고 나가는 것을 확인, 택시 번호판을 특정하고, 이동 경로를 경찰에 알려 2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금고 직원은 고액을 현금으로 찾아가는 것을 의심해 인출 이유를 재차 물었지만 자식에게 주려는 것이라고 말해 의심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며, 10여 분 뒤 찾아온 경찰에게 현장 상황이 담긴 화면을 즉시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와 경칠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었다"며 "범죄 취약 및 우범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CCTV 설치를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경찰서는 지난 9일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CCTV 관제센터 석대현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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