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위촉으로 출발한 양평군 청소년회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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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7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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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평군 청소년회 위촉식이 지난 1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 4일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의장, 김현철 교육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별로 운영하던 청소년 참여 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양평군 청소년회’을 발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 직후부터 10일까지 기존 위원을 포함해 약 7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회 회원을 모집했다.
청소년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로 나눠 활동하게 되며,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 해단까지 8회에 걸쳐 20시간을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회 참여시간 20시간 중 80% 이상 참여할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청소년회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최승현 청소년회 회장(양평전자과학고 3)은 “협약식 당일 기관장님들께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응원해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청소년 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청소년 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도록 진행해오다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실현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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