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마켓 재개장··양평물맑은시장 부흥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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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물맑은시장이 지난 12일 양평물맑은시장쉼터에서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강영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장, 양평 3대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청개구리마켓은 차 없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으로 개장했으며, 2020년 사업종료 후 양평시장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유지해 오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중단 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양평물맑은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청개구리마켓 구간확대와 마켓부스 디자인 개발, 특화 골목조성 등 기존 마켓을 보완, 올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은 물론 상인과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간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장 및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자생력을 마련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목표 중 하나다.
이번 재개장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중심 상권으로 유입되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민 모두가 마켓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되는 한편 차 없는 거리 조성에도 기여하게 됐다.
정동균 군수는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처럼 양평시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양평시장과 청개구리마켓이 조화로운 상권을 형성해 나간다면 반드시 중심상권 기능이 강화되고 관광형 상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개장한 청개구리마켓에는 지역농민과 수공예가, 먹거리 셀러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양평군 대표 프리마켓으로 정착할 경우 주말 주요 관광지로 도약해 관광객의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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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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