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 양평수박, 25일부터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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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물맑은 양평수박이 25일 청운면 소재 양평수박 공동선별장에서 출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정지범 조합장과 박동순 청운면장 등이 함께했으며, 수박 시식과 선별작업을 함께하며, 금년도 작황과 수박시세 등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양평수박은 올해 농가소득 증대와 물류 효율화를 위한 비파괴 당도측정기와 선별라인 1개소를 증설해 수박출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지범 조합장은 "구리도매시장의 출하방식 변경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에서 물류 효율화 사업을 지원해 원활한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며 "최상급 당도를 자랑하는 양평수박이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려면 농부의 관심과 부지런함이 필요하고 이는 곧 가격과 연결된다"면서 "수박작목회 농업인들의 값진 노고에 보탬이 되도록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에 고루 납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수박은 일반마트에서 2만원 이상하는 8㎏짜리 수박을 청운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산매가 1만7천원에 판매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031-770-2338)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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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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