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주민들, 햇살 보다 따뜻한 온정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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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양서면 주민단체의 나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서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3일 고추장 불고기와 반찬 5종을 맛깔스럽게 만들고, 간식과 떡도 준비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70가구에게 전달하며 위로와 안부를 전했다.
같은 날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서면 새마을회는 양서면 국수3리와 신원2리 유휴지에서 올 여름 소외계층 나눔 사업을 위한 토종 옥수수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월 중순 국수체육공원 비닐하우스에서 쥐이빨 옥수수 씨앗을 포트에 파종한데 이어 튼튼한 모종으로 키운 모종이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양서면 새마을회 회원들도 신원2리 유휴지에서 주먹찰 옥수수 모종 심기 행사를 갖고, 하반기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송혜숙 면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단체의 활발한 나눔이 한여름 햇살 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 있다"며 "훈훈한 양서면을 위한 노력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 면장은 또 "옥수수 모종을 심기 전부터 고단한 일이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올 여름 수확의 기쁨을 얻게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토종씨앗이 위기가구에 도움의 손길로 전해지게 돼 뜻 깊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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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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