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소방관 차량화재 초기진압으로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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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인 소방 간부가 화물차량 적재함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 초기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은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구리소방서 현장대응단에 근무하고 있는 김한성 소방경.
양평에 주소를 둔 김한성 소방경은 지난 5일 오전 7시40분경 갈산공원으로 운동을 가던 중 1톤 화물트럭 적재함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을 발견, 인근 명성철재 사무실에서 소화기를 빌려 와 신속하게 진압했다.
70대 화재차량 운전자는 "적재함에 설치된 철재 파이프를 산소절단기로 절단하던 중 적재함 바닥으로 떨어진 불티로 인해 불이 난 것 같다"며 "신속하게 화재를 막아준 덕분에 큰 피해를 막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성 소방경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나와 또 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일이 알려져 쑥스럽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1대는 초기화재 시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며 "군민 모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화재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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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미님의 댓글
개미 작성일김한성 소방경의 화재진압 조치로 화재예방에 큰 기여를 했네요
헌혈도 많이 한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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