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률 9.8%, 자원봉사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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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부터 6월4일까지 양평군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예방 접종에 13,282명의 대상자 중 77.3%에 해당하는 10,26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75세 이상 어르신 중 우선 1차 접종을 끝낸 대상자는 11,409명으로 이는 전체 대상자의 85.9%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 5월말 현재 전체 군민 119,826명 대비 9.8%에 해당하는 11,808명이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 같이 신속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내에서 폭넓게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특히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접종은 의료인력 외에도 대기구역 및 예방접종 구역에 대한 안내와 이동 보조, 명부작성, 체온측정, 교통통제 등 20여명의 자원봉사 인력이 추가로 소요될 수 밖에 없었다.
접종이 시작되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의용소방대 여성연합대,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회 회원 등 12개 단체 250여 명이 달려 왔다.
봉사자들은 접종 절차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부축하는 일까지 이른 아침부터 접종이 마무리 되는 시간까지 원활한 접종이 진행되도록 의료진에 힘을 보탰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봉사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의료진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모두가 코로나19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30세 미만의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 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비롯해 75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진행되며,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활약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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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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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님의 댓글
신 작성일굿~
양평 화이팅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참다운봉사입니다!!
각단체모두응원합니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우리양평지역은 코로나백신접종율이 타지역보다 높은것 같습니다. 저의50대들도 7월달쯤접종이 시작될것 같지요. 50대가접종이 끝나면 어느정도 면역이 생길것 입니다. 우리나라인구비율에서 50대가 큰비율이기 때문입니다. 11월달쯤 마스크을 벗고 다릴수 있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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