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1·2·7리 도시재생활성화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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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 1·2·7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19일 어울림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해당 지역 도시재생활성화 계획과 관련,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지정토론자로 이상문 협성대 교수와 장윤배 경기연구원 박사, 문채 성경대 교수, 권순형 새로운사회를 여는 연구원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 제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관계 전문가 토론에서는 도시의 쇠퇴 원인인 주민들의 생활상 및 상권 분석과 대응, 한강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계획수립, 주요 사업의 보완점과 양평역 및 시장상권과 연계한 사업구상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들은 노후건축물 재건축방안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조성, 집수리, 도로기반시설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공간 개선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정우 군의원은 "양근리의 발전 추세가 구도심에서 외곽으로 이동되고 있어 양근리 도시재생사업 수립은 늦은감이 있다"며 "이번 계획에서 제외된 양근1리 갈산과 도서관 주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이 양근리에서 반드시 펼쳐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의 고견과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제2의, 제3의 양평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공무원, 전문가 여러분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5월 초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응시 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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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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