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미래 선도할 교육·체육도시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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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패러다임 구축
양평군이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과 체육 분야를 교육체육과로 통합, 급변하는 교육과 체육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써 새로운 도약과 발전, 그리고 상생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양평 실현을 위한 ‘제2차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0~2025)’을 수립했다.
또 ‘자연친화·성장·배움공유·미래스마트 학습도시’의 4대 전략과 양평군 만의 그린뉴딜 평생학습 추진, 미래지향 스마트 평생학습 구축 등 세부추진 과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교육환경에 전환점을 맞은 양평군은 언택트의 단점을 해결하는 대안적 차원을 넘어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 구축하고,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보편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디지털 플랫폼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강사의 언택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비대면 교육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35개 프로그램을 전면 언택트로 운영 중에 있다.
이는 학습자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와 강사들의 활동 또한 보장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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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인재 육성과 특색 살린 ‘혁신교육지구’
양평군은 교육 경쟁력 제고와 미래를 선도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방과후학교와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급식비 지원를 비롯해 학교 도서관 리모델과 체육관 증축, 화장실 개선 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48억 여원을 지원하고, 올해도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해 1인 1특기(1인 1악기, 1인 1체육)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 지원 등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년간 13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시즌Ⅱ 사업 분석을 통해 유사 사업을 통합하고,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과 미래교육 고도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양평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학습 브랜드 개발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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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도약 준비
양평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서 방역지침 가능 범위 내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는 물론, 대회 개최를 통한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언택트 만보 걷기 대회’와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보급 하는 등 지자체 차원에서 외부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 도입과 주말 운영 확대, 유·청소년·노인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양평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씨름과 유도 2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와 양평FC 축구팀을 보유한 양평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00명이 참가한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약 1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에도 전지훈련, 전국대회 유치로 양평군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KBS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 양평군 소속 선수가 출연하면서 양평군청 씨름부와 양평군을 홍보하기도 했으며, 직장운동경기부와 양평FC가 각종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지속성장 가능한 교육·체육도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학습도시 시스템을 마을단위까지 촘촘히 구축해 학생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굴복하지 않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며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한 도시 양평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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