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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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454억원, 취임전 2017년 대비 972억원 증액된 2,57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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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오는 3월로 예정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 종합발표를 앞두고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다. |
양평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양평군 재정자립도는 17.7%다. 이 같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보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야만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수 있는 구조다.
국·도비 확보와 각종 현안사업 해결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직후 “집무실에만 앉아 있지 않겠다”며 “중앙부처와 국회, 경기도 등을 방문해 부족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정 군수는 각종 상임위에 소속된 여당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양평군 현안 사업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각급 기관 실무 책임자들도 수시로 찾아가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양평군이 올해 확보한 국·도비는 2,573억원에 달한다. 이는 정동균 군수 취임 이전인 2017년 1,601억원과 비교하면 972억원 가량 증가한 규모다.
올해 전체 예산 7,394억원 중 국·도비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대비해도 454억원 증액된 규모다.
정동균 군수는 "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 극복을 위해 국·도비 등 사업비 확보는 절실한 과제"라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중앙부처와 경기도, 관련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로 재정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외·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르네상스 40억원과 용문천년시장 주차환경 개선 57억원, 생활체육시설 70억원 등을 확보해 올해 확보한 국·도비와 함께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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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확보한 국도비 보조사업예산 증가 비교표.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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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군수님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응원합니다.
선거때님의 댓글
선거때 작성일선거때가 되어가나 보네
인제는 안 속는다
안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