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양서면, 지역 주민이 행복한 관광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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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숙 양서면장,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가 핵심 발전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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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이 청소년 명예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고, 청소년들의 주민자치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
12월31일 기준. 13,698명이 거주하는 양서면은 전년 대비 634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전체 세대수는 6,578 세대로 전년대비 410 세대가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4.2%로 전년대비 25.3%보다 1.1%가 감소해 젊은층 인구가 유입됨을 알 수 있다.
양서면의 인구 증가 요인으로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양수역 주변 공동주택 건립과 국수역 주변의 전원주택 신축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농촌 대부분이 인구가 감소하는 것과 달리 양서면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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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여 양서면민들의 복지 향상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송혜숙 양서면장. |
올해 양서면의 역점 사업은 로컬 브랜딩 제작과 스마트 제보 시스템 도입을 통한 복지위기 가구 발굴, 관광안내소 설치 및 마을지도 제작 등으로 대부분 지역의 인적 자원과 연계한 소통을 통해 진행된다.
관광 도시로써의 정체성 확립과 단일화된 양서면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로컬 브랜딩 사업이 오는 4월까지 추진된다. 우선 브랜드 네임을 정하게 되고, 슬로건과 서체, 이미지 컨셉 등을 제작하게 된다.
카카오채널 '따뜻한 양서면'이 1월에 개설 된 이후 복지사업과 미담사례 공유 등 홍보를 통해 스마트 제보를 받고 있다. 사업이 정착되면 위기가구를 신속히 찾아 내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로 예정된 귀농·귀촌 청년의 토종텃밭 가꾸기 강좌 개설과 제철 토종 농산물을 홍보하는 두물 뭍농부시장이 9월부터 3개월간 열리게 된다. 두머리부엌협동조합과는 토종 음료와 음식을 개발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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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위기가구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내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나가고 있는 양서면. |
용담리 마을회관에 관광안내소 '마중'을 설치해 마을 플렛폼으로의 변모를 모색하고 있다. 양서면을 대표하는 관광안내소 역할은 물론 먹거리와 가공 공예품 등의 판매를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재능 있는 지역 청년과 연계가 마을지도 제작도 준비 중에 있다. 이미 지난해 두물머리 마을 산책로와 자전거 여행 지도를 성공 적으로 제작한 경험이 있어 마을지도 제작에도 성공감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양서면의 올해 역점 사업은 양서면의 주인인 주민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 역할을 확대시켜가는 것으로 행복한 양서면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양서면 역시 주민 만족도 향상과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서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추경을 통해 건축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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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의 국화축제 추진을 위한 사전 회의 장면. |
여기에다 2월 중으로 국수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매입하는 한편 양서 주민자치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 문화복합센터를 추진하는 굵직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경기도 지방정원인 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에 따라 현 문화체육공원 부지에 주차장을 증설하고, 하천점용 허가와 소규모환경영향 평가를 통해 문화체육공원을 재구성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송혜숙 면장은 "역사와 생태, 관광, 그리고 주민이 공존하며 성장하는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성화야 말로 양서면의 역점 과제"라며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행정과 주민의 참여로 성장해 가는 양서면의 전략이 올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면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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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로써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로컬 브랜딩 사업이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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