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 현장서, 조선시대 토광묘 8기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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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의견 받아 기록 보존 후 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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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조선시대 토광묘 8기와 유물 파편 등이 다수 출토됐으마 보존 가치가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양평읍 소재 한라비발디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매장 문화재가 출토돼 인근 1,200㎡에 대한 전문가의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전문가 참관조사를 통해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토광묘 8기와 매병 도자기 파편과 쇠솥 파편 등이 다수 출도됐지만 보존 가치가 없다는 전문가의 보고서가 최근 군에 제출됐다.
이 보고서에는 출토된 매장 문화재를 사진과 문서 등으로 기록해 보존한 이후 공사를 진행 할 것과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 시 관할 관청에 신고 후 같은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발견 시 전문가의 현장조사 이후 검토 의견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통상적인 절차"라며 "이번에 출토된 매장 문화재는 훼손이 심해 보존 가치가 없다는 검토 의견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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