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제276회 임시회서 국외출장 여비 반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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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16일 제27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4일까지 임시회를 이어간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 등 심사특위를 열고, 2021년도 군정 운영계획을 살피는 한편 주요 조례 제·개정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6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의원의 국외 출장여비 반납을 결의하고, 오는 4월 임시회에서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된 예산은 코로나19 관련 정책을 비롯해 군의 주요시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결정했다.
17일 열리는 제1차 조례 등 심사특위에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여객자동차 및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지원 등에 관한 의원 발의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심사한다.
또한 금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 등 2건을 심사하며, 18일 제2차 본회의부터 23일 제5차 본회의까지는 군 집행부와 12개 읍·면의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진행한다.
전진선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12만 군민과 군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집행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의회도 군민의 어려운 현실은 덜어드리고, 희망은 더 보태드릴 수 있는 ‘의회다운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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