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 일자리 40명 창출에 7억9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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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올해 7억9천만원을 투입, 청년 40명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실업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양평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공개 모집 중이다.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등 5개 유형별에 참여할 30개의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참여 사업장에는 풀타임 1명 또는 파트타임 2명의 청년근로자를 지원하며, 근로자 모집과 인건비는 양평군에서 직접 지급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이다.
군 관계자는 "경력이 없어 취업이 어려운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에 나설 사업장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3개 기업에 42명의 청년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2월1일까지 양평군 홈페이지(http://www.yp21.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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