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희망일자리 사업 통해 발로 그린 두물머리 산책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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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물머리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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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이 청년 그림작가 이재아씨와 김혜리씨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두물머리 산책코스와 자전거 여행지도를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된 2종의 지도는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양수역과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지역 상가 등에 배포됐다.
토종농사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 가까이에서 건강을 돌보기 위해 귀농한 각기 다른 두 청년작가는 마을의 생태와 문화, 역사자원을 지역주민의 시선으로 찾아 내 담았다.
두물머리 산책 지도에는 연간 4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 두물머리 주변의 숨은 보석과 같은 12곳 명소가 소개돼 있으며, 자전거 여행지도에는 주요 지점과 자전거 메너 등을 담고 있다.
청년 작가들은 "자연에 이끌려 귀촌했지만 마땅한 일이 없던 차에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두 토끼를 잡게 됐다"며 "주민들이 알려주는 생생한 마을유래와 풍속이야기를 담는데만 4개월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송혜숙 면장은 "청년 작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삶을 일궈 나가는 토대를 마련에 희망일자리 사업이 보탬이 된 것 같"며 "올해는 세대 간 소통의 창구로써 협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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