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郡-양평署, 가정폭력·아동학대 위기가정 지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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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돌봄체계 공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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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양평경찰서가 최근 이슈가 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평군청 여성가족팀과 희망복지팀, 양평경찰서 여성청소년팀 관계자 등이 첨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상시지원 체계 구축과 양평형 보호시스템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아동학대와 관련해 예방 차원의 선제적 움직임뿐 아니라 사건 발생 즉시 즉각적인 대응과 이후 사례관리를 통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월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19년부터 위기가정에 대한 예방사업과 사례관리, 피해자 지원 등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와 관련해 민군경이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관내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없는데다 아동보호 전문기관과의 서비스 접근성도 취약해 이에 대한 보완점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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